밀라노, 피사, 로마 5일째 되는 날, 융프라우를 관광한후, 버스로 밀라노로 이동했다. 여기서 부터는 날짜가 가는지, 며칠이 됐는지. 묻고 따질것 도 없이 그냥, 가라 하는대로, 가고, 먹으라면 먹고,사진찍고....그저 그런 일정이 빽빽하게 잡혀있어서 먼저 간곳과 나중에 간곳이 헷갈리기도 한다. 아무튼 밀.. 여행 2015.07.14
5일째, 인터라켄 융프라우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곳, 알프스 융프라우요흐다. 정상까지는 4158m이지만 , 산악 열차로 갈 수 있는 높이는3454m다. 산약열차로 해발 3454m까지 올라가서 만년설을 만져보고 밟아도 보고 열차안에서 눈 가는곳마다 그림같은 풍경에 환호했다. 알프스의 만년설을 이고 뾰족뾰족,위로 자.. 여행 2015.06.24
세째,네째날 ,파리 세째날 파리의 베르사이유 궁전과 투브르 박물관. 대영 박물관에서도 느꼈지만, 그냥 인파에 섞여 스치고 지나왔다 그 많은 작품들을 설명을 곁들여 감상하려면, 3일 정도는 돌아 봐야 할것 같은 방대함. 두시간 남짓 돌아본,수박 겉 핥기도 이정도면, 초 스피드라 하겠다. (사람들에 떠밀.. 여행 2015.06.17
여행 첫날과 둘째날 (런던) 첫날 런던에 도착한후 변두리에 있는 숙소에서 자고 다음날 출발하여 버킹엄 궁전에 도착했다 11시 30분 부터 한다는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붐비는 사이에 자리 했는데, 에게....근위병 교대하는 모습은 뭘까? 기다리고 기다려서 겨우, 행진하는 많지않은 군인들 모습만 보았.. 여행 2015.06.14
휴가 12박13일 일상에서 벗어나,마음을 쉬고 오렵니다. 친구들과 2년동안 준비한 서유럽,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가슴이 마구 뜁니다. 짧은 이별동안 벗님들께서도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여행 2015.05.20
오랜만의 산행 다섯달만에 시산제를 겸한 산행에 동참했다. 코스는 이말산-삼천사-강아지 바위 아래서 시산제-부왕사지-북한산성. 북한산에는 가을과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듯한 모습이..... 북한산에서 내려오는 길은 예전에는 행상들이 즐비하던 곳을 잘 정비하고 깨끗이 관리 한 덕일까 계곡 가장자.. 여행 2015.03.22
충남 오서산의 억새와 단풍 능선 가득한 억새는 거의 지고, 가파른 능선을 1600 개의 계단으로 정리해 놓은 오서산 억새길 흙을 밟고싶은 가을이 개인 취향은 아니었지만...어쩌랴.. 790.7m의 고지. 이것도 힘들다고 쩔쩔매는데,"내생애 한번 더..".라고 꿈꾸는 설악산은 우짜꼬? 내려올때 보았네 올라갈때 보지못한 그 단.. 여행 2014.11.16
영양 외씨버선길 길을 간다. 누구도 부르는이 없고, 아무도 막아서지 않는, 편안하고, 아늑하고, 때로는 숨가쁘지만, 바람자리 한켠 기꺼이 내어줄 넉넉한 길, 작은 배낭하나에 스틱 한벌이면, 더 바랄것 없는 물소리 소소한 착한 길을 갈거야. 여행 2014.08.26
소백산 죽계구곡 소백산 자락길 죽계구곡을 갔다. 시원한 바람과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 따라 걷고 또 걸었어도 힘든 줄 몰랐다. 아홉 구비마다 옥같이 맑은 계곡 물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채 잘 보존 된 숲길에 마음맞는 사람과 함께 오손도손 걷다가,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쉬어가며, 걷는 길.... 여름 .. 여행 2014.07.28
오대산 선재길 숲길을 걸었네. 만나는 계곡물도, 낮익은 야생화도.... 새로운 삶의 에너지가 되는 힐링의 시간, 산다는것은 힘겨운 산을 오르기도 하고 이렇게 편안하고 녹녹한 숲길을 걷기도하고, 그리하여, 함께한 사람들과 벗이되고, 우정을 쌓아가는 소중한 시간었음을...... 돌아오는길, 아쉬움에 돌.. 여행 201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