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영양 외씨버선길

가을사랑 이야기 2014. 8. 26. 12:44

 길을 간다.

누구도 부르는이 없고,

아무도 막아서지 않는,

편안하고,

아늑하고,

때로는 숨가쁘지만,

바람자리 한켠 기꺼이 내어줄

넉넉한 길,

작은 배낭하나에 스틱 한벌이면,

더 바랄것 없는

물소리 소소한

착한 길을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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