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분이 오셨다.

가을사랑 이야기 2022. 7. 14. 21:39

지난 주 격포로 낚시 갔다 온 남편이 시름시름 오한에 기운없고
어딘가 자꾸 아프다고 누웠다.
내 판단으로는 코로나가 확실 해 보여서 동네 병원에서 신속 항원검사를
했다....결과는 양성,
나는 증상이 없었고 결과도 음성 인데 기침이 조금 난다고 했더니
이틀정도 뒤에 다시 검사하러 오라했다.
이틀이 내일인데 하루종일 괜찮다가 밤이되니 미열에 팔 다리가 아프고,
기침에 가래, 목 따끔거림, .....
기운없고 몸살 세게 온것같은 컨디션 난조.
중국에서 온 그분이 드디어 내게도 오셨다.
남편은 오늘은 싱싱해졌는데 나는 자리에 누웠다.에이구 ...
우리는 그렇다 치고....지난봄에 혼자되신 동서가 한번 오고싶어 해서
마침 횟감이 있으니 오시라고 해, 함께 민어 회를 먹고 하룻밤 함께 지냈는데,
기저질환이 있으신데다,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잘 지나가야 할텐데. 에휴 힘든 코로나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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