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몇개의 잎사귀를 달고 서있는 마당의 단풍, 이제는 정말 겨울 준비를 서두를 때 인가보다.
며칠 포근 할거라는 일기예보를 밑고 김장 준비를 해야겠다
토란줄기와
고춧잎도 말리고
고춧대를 걷으며 딴 마지막고추는 대망의 태양초~~^^
들깨도 서너말....
무청도 삶아서 널어말리고.
시래기용 무를 심었는데, 버리려던 무가 달고 맛이 있어서 썰어 말리는 중이다.
이것 저것 남들이 하는대로 흉내는 내 보지만, 가는 가을이 아쉬워 마음 한귀퉁이가 휑~~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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