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타던 파주를 어루만지듯 바람 조금 불고 지나간 찬홈이,
그덕에 세상이 달라졌다.
평년 같았으면, 제발 멀리 지나가 다오~~하고 바랬을 태풍이지만,
제발 가까이~~하며 기다린 태풍... 그이름도 첫사랑 같은 찬홈이다.
옮겨 심은뒤,시들고 말라 죽어가던 들깨밭의 들깨 모종도, 콩밭도
지가 언제 그랬대유? 하듯이, 싱싱 해졌다.
전라도 쪽과, 중국에는 많은 피해를 준 찬홈이를 미워해야 할지....예뻐 해야 할지...
목타던 파주를 어루만지듯 바람 조금 불고 지나간 찬홈이,
그덕에 세상이 달라졌다.
평년 같았으면, 제발 멀리 지나가 다오~~하고 바랬을 태풍이지만,
제발 가까이~~하며 기다린 태풍... 그이름도 첫사랑 같은 찬홈이다.
옮겨 심은뒤,시들고 말라 죽어가던 들깨밭의 들깨 모종도, 콩밭도
지가 언제 그랬대유? 하듯이, 싱싱 해졌다.
전라도 쪽과, 중국에는 많은 피해를 준 찬홈이를 미워해야 할지....예뻐 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