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곡한 잎새를 들추니, 이렇게 많은 꽃들이 숨어있다.
어쩌면 이렇게 오묘한 아름다움으로
아무도 몰래 숨어서 피었을까?
꽃밭에 가득하던 향기의 정체가
쪼로롱 방울소리가 날것같은 꽃속에 뿜어져 나온다.
내 표현력의 형편없는 부족함이라니............
향기는 또 얼마나 매혹적인지,
직접 경험하기전에는 몰랐던 꽃들의 유혹에,
하루종일 햇볕아래 서성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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