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축 예식장에 섰을때 사람들이 그랬단다. 남매같다고.... 동글동글한 얼굴에 큰 눈... 그렇게 닮은꼴 부부로 살아온 세월이 큰딸애 나이랑 똑같은 27년. 오늘이 그날...12월 5일이다 어제 딸애가 묻는데, "모레....." 그렇게 오답을 했다. 세월이 가는지 오는지 바쁘게 살면서 아이 셋 기르고 .사랑하고 싸우며 .. 카테고리 없음 2007.12.05
보은 지난봄 어버이날 큰딸애가 책상위에 놓아준 작은 카네이션 꽃 화분 거의 꽃이 피고나면 죽고마는것이 어버이날 카네이션이다. 흙을 갈아 화분에 옮겨주고, 매일 물 주고 햇볕에 여름내 놓아주었더니 새로 자란 가지에서 꽃을 피웠다. 여름내 정성으로 돌보아 준 보답이겠지... 카테고리 없음 2007.11.17
꽃밭에서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가을까지 기다린 진한 향기..국화... 메리골드 라는 이름보다는 금송화가 더 좋아 늦은 여름부터 가을을 풍요롭게 꽃피워주고 마지막 몇송이 남은 과꽃 움직임이랑 모양이 말로만 듣던 벌새와 닮은 줄녹색박각시 나방 보통의 나팔꽃.. 카테고리 없음 2007.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