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휴일 아침

가을사랑 이야기 2015. 3. 29. 09:17

 

 

꽃들이 야단스럽게 피고있다.

겨울동안에도 하루종일 해가 들어오는 남향 유리창 안에서

바깥세상의 혹독한 추위를 모른채 피고 지고....하고 남은 꽃들이

봄이왔다고, 일제히 함성이라도 지르는듯하다.

오늘은

버스를 타고 세정거장쯤 미리 내려서,

봄맞이 해야겠다.

어느 길가에 야생화가 피어있을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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