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콩 꽃이다.
까만 콩 한켠에 , 하얀 띠를 두르고 있는 모습이
제비 주둥이 같아서 일까?
이름이 그렇다.
콩으로써의 가치 보다는,
꽃이 화려하고, 예뻐서,
어머니께서 해마다,울타리에 올리고 보셨던
콩 꽃이다.
다시 보는게 얼마 만인지,
너무 반가워서 콩 꼬투리 두개를 얻어왔다.
가을 바람,제대로 부는 날
마음 가는곳 마다 널린 그리움에.서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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