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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이 무거워

가을사랑 이야기 2023. 10. 15. 00:44

가을 단풍이 아름다울 캐나다로 진작에 계획했던 여행준비를 하는데
짐 싸면 심란 해지는 우리 강아지 추가 삐졌다.
달래는 별로 불안한 기색없이 의젓한데, 추는
캐리어를 꺼내는 날 부터 잘 먹지도 않고, 가방 주변에 서성이고,
엉뚱한데 오줌도 누고... 안하던 짓을 하는 중 ,
다행히, 치과치료 하느라 한국 체류가 길어진 언니가 있어서 맏기고 맘 편히 갈 수있게 됐지만
저 마음을 어떻게 달래 주고 갈까나?
여행하는 동안에도 문득문득 보고싶을 내 강아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