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모셔온곳 "시와그리움이있는마을"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도
그리던 옛님은 아니뵈네,
들국화 애처롭고 갈 꽃만 바람에 날리고.
마음은 어디고 부칠곳 없어
먼 하늘만 바라 본다네
눈물도 한숨도 가버린 세월
부질없이 헤아리지 말자.
그대 가슴엔 내가 내 가슴엔 그대 있어
그것만 지니고 가자 꾸나.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서
진종일 언덕길 헤매다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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